네이버 부스트캠프에 지원하여 1차, 2차 코딩테스트를 합격하고 챌린지 과정을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담는다.
느낀 점을 위주로 적겠습니다. 객관적인 정보로 사용하시기보단 가볍게 구경하시거나 참고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차 코딩테스트
1차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고 객관식 문제들과 코드를 직접 구현하는 문제가 섞여있다.
객관식 문제들은 전공자분들이라면 한 번 이상 들어보셨을 내용이지만 팩트 체크를 안 하고 넘어가기에는 무서운 문제들이 출제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비전공자분들이 따로 공부하셨을 때도 전공자들보다 어려울 지는 모르겠는 느낌이다.
구현 문제들은 이전까지의 후기들에서는 풀만하다는 얘기를 봤었는데 7기에서는 조금 혹은 더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 핵심 주제는 요구 사항을 분석하여 데이터들을 코드로 잘 나타낼 수 있느냐 인듯했다. (2차 코딩테스트와 이어지는 내용이 있어 1차 문제를 잘 기억하면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cpp를 사용하여 풀다가 js로 바꿔서 풀었다. 두 문제가 있었고 두번째 문제는 풀 시간이 없어 못 풀 정도로 첫번째 문제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예상으로는 객관식은 괜찮게 풀었지 싶고 구현 문제는 0~1솔이었을 것 같다. 풀이 시간이 끝나고 구현을 잘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며 너무 아쉬워하고 있었지만 1차에서는 조금 관대한 합격기준으로 합격한 것 같다.
결과는 합격!
2차 코딩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는 객관식은 없고 구현 문제들와 서술형이 있었다. 2차 코딩테스트는 1차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된다. 서술형은 구현 문제와 연계되는 문제였다. 1차 코딩테스트의 구현문제와 결이 비슷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예상 난이도는 백준 기준 실버3 골드2 골드2정도..? (다음 기수들의 테스트는 7기 난이도와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1번은 사실 프로그래머스의 기출이었고 기출문제를 어떻게 응용하냐의 느낌이었고 2, 3번은 무식하게 풀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리는 문제였다. 필자는 1번을 40분정도 안에 풀이하고 2번에 남은 시간을 다 쏟았다. 예상 점수는 1~2솔 사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문제들을 너무 잘 풀어낸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에 2차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마무리 중이었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었다. 결과 발표는 웹에 적힌 발표일 기준 하루 먼저 발표됐는데.. 이게 웬걸?
최종 합격…
합격 후의 다짐
입과 등록을 마치고 글을 적는다.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교육과정이 너무 좋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더욱 간절한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이 기회를 너무 잡고 싶었다.
나에게 이 기회가 너무 소중한 것처럼 다른 분들에게도 그럴 것이고 이번에는 아쉽게 합격을 못하신 분들에게도 너무 소중한 기회다.
그 소중한 마음을 알기에 정말 진심으로 챌린지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멤버쉽 과정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후회가 없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꼭 많이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만한 개발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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