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들

부스트캠프 멤버십 합격 후기 (feat: 챌린지 수료)

by Luke K 2022. 8. 24.

멤버십 합격

챌린지 과정 후기

처음에 챌린지를 합격하고 나서 챌린지에서 내가 성장해야할 부분은 크게 세가지라고 정리하고 시작했다.

첫번째는 CS지식, 두번째는 JS를 다루는 실력, 마지막은 태도이다.

일단 CS지식은 뭘 모르는 지도 몰랐던 상태에서 챌린지 과정을 진행하며 무엇을 위주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아는 상태가 됐다. 

JS를 다루는 실력은 자료구조를 만들거나 내장 자료구조를 이용하여 효율적인 자료구조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이 늘었고, 동기와 비동기를 다루는 기술들이 늘었다. 

태도적인 측면에서는 딱 두가지를 연습했는데 첫번째는 다하지 못했으면 될때까지 할 것, 두번째는 다했으면 조금만 더 해볼 것이었다. 이 두가지를 바탕화면에 적어두고 쉬고 싶을 때마다 봤었는데 이를 지켜내며 끈기나 근성같은 부분에서 성장한 것 같다.

물론 성장한 부분을 정리할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나는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 공부해야할 부분은 많고도 많은 것을 알기에 챌린지에서 했던 것만큼 앞으로도 텐션을 높여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십 합격 후..

내가 뭐라고.. 계속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서 감사할 뿐이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성장해두는 것만큼 편한게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안다. 챌린지 하면서 잠을 못자고 힘들었지만 힘들어야 얻는 게 있다는 것을 시간이 들 수록 깨닫는다. 빨리 많이 힘들고 많이 성장해서 도움받는 위치가 아닌 도움이 되는 위치에서 힘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과정중에 느낀 것 중 하나가 일단 어떤 분야를 택하든 공부는 끝이 없을 것이다. (개발이 아니더라도)

그러면 결국 주니어일 때 많이 해놓을 수 있는 건 공부라는 물고기를 잡을 그물망을 얼마나 촘촘하게 만들어놓느냐인 것 같다. 최대한 굵은 그물망을 예쁘게 놓을 수 있는 느낌의 공부와 이것저것 막 그어놓는 그물망에 해당하는 공부를 섞어서 전부 하는게 최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물망

멤버십 과정에서 생각해야할 부분

해보면 달라질 부분이 너무 많기에 마인드적인 부분만 생각해보면 여전히 다했다 싶으면 조금만 더하고 덜됐다 싶으면 될 때까지 해야할 것 같다. 또 팀원들과 한 관점에서 깊은 얘기를 해보기도 하고 여러 관점에서 얕은 얘기를 해보기도 하는 것을 섞어서 할 때가 제일 많은 게 머리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취직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부분도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게 면접 질문에선 어떤 식으로 나올 수 있나 생각해보고 정리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댓글